도산사 연봉 및 자격요건

 

국내 직장인 가운데, 만족도가 가장 높은 직업 2위로 나타난

"도선사" 많은 네티즌분들에게 큰 관심을 모이고 있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국내에 621개의 직업종사자 1만91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 직업만족도 " 결과를 발표하였는데요.

그 결과 직업만족도 1위를 살펴보면 국내 직업 621개의 가운데

"판사"가 33.16점을 기록하며 만족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2위는 33.07점을 기록한 "도선사" 였습니다.

도선사는 항만이나 운항, 강 등 일정한 도선 구역에서

선박에 탑승하여 해당 선박을 안전한 수로로 안내하는 일을 하는데,

항구에서 출항하거나 귀항하는 선박의 항로를 검토하고

도선지역을 통과하는 선박의 종류와 규모를 확인하는 것도 도선사가

하는 업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도선사의 자격 요건은 6000t 이상의 선박에서 5년 이상의

선장 경력자, 도선수습생 전형시험에 합격하고 실습수습을

마친 자, 도선사 시험의 합격자, 해양수산부령의 신체검사 합격자로

선발이 된다고 합니다.

 

 

이처럼 조건이 다소 까다로운 편이지만, 급여 수준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 2015년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도선사의 연봉은 평균 1억1837만원이며,

경력에 따라서 연봉이 5억이 넘는 도선사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한 목포신항까지 세월호를 운항하는 과정에서도

도선사가 탑승 하였고, 반잠수식 선박이 대형선인

데다 목포신항까지 가는 길에 섬이 많고 해안선이 복잡해 이 같이

조치하는 것이다.

 

 

운행 계획은 동-서거차도를 우회해서 가사도와 금호항 사이

해역까지 이동하며, 이곳 "1도선점" 지점에서 선박에

승선해 입항로를 지시할 도선사가 승선하게 되며,

 

이후 도선사지시에 따라 진도와 상태도, 장산도의 해협을

지나 북상해 도착지인 목포신항에 입항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밖에 직업만족도를 알아보자면 1위는 판사, 2위는 도선사

3위는 목사, 4위는 대학교 총자 및 대학학장, 5위는 전기감리 기술자 가

뒤를 이어 직업만족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