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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고혈압 높으면 녹내장 위험률이 높아진다?

하이딩 2017. 4. 2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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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연구팀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하여

고혈압이 녹내장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이 밝혀냈다고 합니다.


녹내장은 안압이 높아지거나 혈액순환 장애로 시신경이

손상되면서 시애가 좁아지고 실명에 이르는

질환이라고 합니다.



녹내장은 "개방각 녹내장"과 "폐쇄적 녹내장"이

있으며, 개방각 녹내장은 눈의 체액(방수)이

나가는 배출구는 열려있지만 제대로 빠져나가지 않아

생긴다고 합니다.


또 녹내장의 약80%정도가 이 개방각 녹내장이라고

합니다.



연세대세브란스병원 안과 교수팀은 고혈압 진단을

받은 10만 62명과 정상혈압 10만 62명을 11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고혈압 환자의 경우 개방각 녹내장

휘험이 16%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하였다고 합니다.



노년츨으로 접어들기 전인 65세 미만에서도

고혈압이 있는 경우 녹내장 휘험성은 정상 혈압인

사람보다 17%로 높은 것으로 확인하였다고 합니다.



고혈압 이외에 간질환이나 고지혈증 등

동반질환이 있으면 녹내장 위험이 22% 높아진다고 합니다.


그 동안 고혈압으로 개방각 녹내장 발생률이

16~22%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는 있었지만 건강검진

결과가 포함된 국민건강보험공단 의료 빅데이터 분석을

통하여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또 연구팀에 따르면 같은 고혈압 환자라도

나이가 많을수록 개방각 녹내장 발생 위험이 높아 지며,

40대 고혈압 환자들 기준으로 했을 때 50대는


1.82배, 60대는 2.76배까지 위험이 높아졌고,

70대 이상은 3배 이상 높았다고 합니다.



수축기 혈압이 높을수록 개방각 녹내장 발생률도

증가했고, 수축기 혈압이 120mmHg이하일 때는

녹내장 발생률이 인구 만명당 15.5명인데 반해 140mmHg이상은


19.2명으로 20%이상 높은 것으로 

분석이 됐다고 합니다.



연세대 연구팀 교수는 "고혈압 환자는 전문의의

진료를 통하여 혈압을 적절히 관리하고 40대

이상은 연 1회 안과 검진을 통하여 녹내장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며


"고혈압이 있다면 연 1회 이상 안과 검진을 통하여 지속적인

관리와 함께 사전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라고 설명

하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