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민 손해배상과 심경

방송인 김정민씨가 전 남자친구에게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걸려왔다는데요.

 

방송인 김정민씨의 전 남자친구인 손모씨는

언론과 인터뷰를 통하여

"김정민이 의도적으로 결혼을 빙자하여 접근한

것 같아. 꽤씸해서 민사소송을 걸었고 사건이 커졌다."라고

억울함을 호소 하였다고 합니다.

또 김정민씨의 측은

"결혼은 전제로 만나게 되던 어느 날부터 그 분은

수 없는 거짓말과 여자 문제들이 있었고

결혼 할 사람이 아니라고 판단했을 때부턴 협박과 폭언이

시작됐다."고 반박 하였습니다.

이에 공방이 가열되자 김정민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하여 심경을 전하였는데요.

 

지난 4일에 "오늘 아침 오랜만에 뒷산을 찾았다.

사진을 찍고 있는데 뒤에서 젊은 아저씨 한 분이 올라오는 게

보여 고개를 숙이고 애써 못 본척을 하는데 제 옆 벤치에

앉더라. 순간 가슴이 덜컥했다."라고 자신의 심정이 어떤지 말하였습니다.

또 김정민씨는

"저 사람이 악플을 쓴 사람 중 한 사람일수도 있겠다는 생각과

지금은 나에 대해 오해하고 안 좋게 생각하고 있을 수

있다는 생각. 저도 모르게 그런 생각들이 들었다."

이미지 출처: SBS 한밤

또 "그렇다고 도망치듯 달아나기도 뭐하고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다 대충 빨리

인사하고 내려가야겠다 싶어, 안녕하세요 하고 지나치는데.

그분의 "힘내세요." 한마디에. 마음이 또 한번 덜컥했다.

덜컥인지 울컥인지 그냥 무너져 내리는 기분이었다."라고 심정을

덧붙여 말하였습니다.

김정민씨의 전 남자친구인 손씨는

김정민씨를 상대로 7억 원대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기하였고, 조정안이 제시됐지만,

약측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정식 재판으로

이어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밖에 김정민씨의 전 남친 손씨는

지난 7월 공갈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 됐고,

2013년 7월부터 교제한 김정민씨가 헤어지자고 하자

상대가 연예인이란 점을 이용하여 언론에 사생활을 폭로하거나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여 현금 1억 6000만원과 물품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여기에 김정민씨 측이 최근 명예훼손 혐의로

전 남친 손씨를 추가 고소하면서 긴 법정 공방이

예상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