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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문 & 블루문 & 블러드문 & 개기월식 진행중

하이딩 2018. 1. 31.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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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지구 그림자에 달이 가려지는

개기월식 현상이 진행 중인데요.



이번에는 슈퍼문이면서 동시에 블루문인

보름달이 붉게 변하는 35년만의

우주쇼가 펼쳐진다고 합니다.



또 한, 조금 전 저녁7시 49분쯤부터 달

주변이 살짝 흐려지는 반영식이



시작되었지만, 구름 때문에 반영식은 육안으로

구분하기는 힘들다고 합니다.



다만 한 가지 좋은 점은 한 시간 전보다

구름이 걷히면서 보름달이 훨씬 더

선명해졌다고 합니다.



앞으로여 분 뒤에는 달의 왼쪽부터

어두워지는 부분식이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월식을 감상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개기월식은 달이 지구 그림자에

가려지는 현상으로, 오늘 개기월식은



3가지 의미가 겹치는 35년만의 진귀한 현상이어서

더욱 더 주목되고 있습니다.



우선 오늘 보름달은 1년에 뜨는 보름달

가운데 가장 큰 '슈퍼문'이며,



또 공전 주기상 2.7년만에 한 번씩 나타나는

한 달에 두 번째 뜨는 보름달 '블루문'이기도 합니다.



거기에 개기월식으로 붉게 보이는 보름달,

블러드 문까지 겹치며 진귀한 현상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세 가지 현상이 겹치는 건

지난 1982년 이후 35년만에 나타는 현상으로



지금 시각이 오후 8시 29분,

8시 48분부터 달 왼쪽 아래부터 어두워지는



부분식이 시작되며, 이후 밤 9시 51분터 11시 9분까지는

달 전체가 어둡고 붉게 변하는 개기월식이

진행됩니다.


이미지 출처 : 연합뉴스 TV


이후 달은 점차 제 모습을 되찾기 시작해

내일 새벽 0시 11분쯤 부분식이 종료되면서

개기월식이 끝날 것으로 보입니다.



또 한, 이번 개기월식을 놓치면 전 과정 관측이

가능한 개기월식은 2025년 9월에나가능하며,



 특히 이번처럼 슈퍼문과 블루문, 블러드문이

겹치는 진귀한 현상은 19년 뒤에 2037년에나

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