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호우특보&부산휴교 및 거제 침수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강하게 유입되면서 충청과

호남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 당 20mm이상의 세찬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지 출처: kbs1 뉴스 보도

또 남부와 충청에 호우 특보도 내려져 있으며,

일부 경남과 부산, 제주 산간에 호우 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충북과 경북 일부 지역과 호남과 경남 지역,

제주도에 오후 주의보가 발효 중 이므로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셔야합니다.

비는 서쪽 낮부터 비가 그치기 시작하여

저녁에는 대부분 지역의 비가 멎을 것으로 보이며,

저녁까지 예상강수량으로 전남과 경남, 많게는 150mm이상,

충청과 전북, 경북, 제도는 30~80mm,

수도권과 강원도에는 5~40mm정도 라고합니다.

이어 부산의 폭우로 인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데요. 부산 지역의 일부 도로가 침수되고 전기가

누전되는 등의 피해 신고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에 부산시교육청은 새벽부터 내린 호우로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에 학교장 재량으로 임시 휴교

하도록 하였고, 새벽부터 시간당 100mm 이상의

집중 호우로 인하여 소방본부 또 한, 피해신고에 대처 중이라고

하였습니다.

거제에도 역시 260mm의 폭우로

도로가 침수 되고 교통통제까지 진행 중이라고 하는데요.

현재 거제 260mm, 통영 249mm, 김해123mm,

진해 116mm 등 남부 해안가 중심으로 많은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경남 해안 중심으로 오후까지 돌풍과 청둥, 번개를

동반하여 시간당 30mm이상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어 안전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