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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사건 및 사고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 및 박일호 밀양시장

하이딩 2018. 1. 26.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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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야근 근무하고 집에 돌아와

뉴스를 보니...밀양 세종병원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였는데요.



이번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로 37명이

숨지고 143명이 중,경상을 입는 참사가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이는 최근 10년 동안 국내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

가운데 사상자 숫자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라고 하는데요.



사망자로는 40명이 숨진 2008년 경기 이천

냉동창고 화재에 이어 두 번째로

큰 피해를 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더구나 세종병원은 요양병원으로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환자들이 많았던데다 초기 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스프링클러 등이 설치돼

있지 않아 피해가 더욱 컷다고 지적되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밀양시

가곡동 세종병원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들어온 것은 26일 오전 7시 32분이었으며,

구조대원이 신고 3분만에 도착했을 당시엔 1층이



이미 짙은 연기와 화염에 휩싸여 진입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구조대원들이 2층 창문 등을 통해

병원 안에 있던 입원 환자 등을



차례로 구조 하고 밀양, 창원 등지 병원 여러 곳으로

이송하였다고 합니다.


이미지 출처 : 전진우 기자 / NEWSIS


당시 세종병원에는 입원 환자 83명과

당직 의사 등 9명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 되며,



소방당국은 세종병원에서 진압, 구조를 하는

한편 맞붙은 세종요양병원 환자 94명 대피작업도

함께 벌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망자들 대부분이 입원 환자 였으며,

병원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1명씩

3명도 사망하였다고 합니다.


이미지 출처 : 노컷뉴스


사망들은 주로 화상보다는 연기 등을 마시고

질식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밖에 중상자는 7명, 경상자는 136명이라고 합니다.



또 경상자 중에는 세종요양병원 환자 일부도

포함된 것으러 전해지고 있으며,


이미지 출처 : NEWSIS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시간여 만인 오전 9시 29분경

큰 불길을잡고 오전 10시 26분경 불을 모두 껏습니다.



또 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이

1층 응급실에서 시작된한 것으로 보고 발화 지점과



사망자 신원 확인 등 병원 관계자 3명을 

부러 조사 중이라고 합니다.


이미지 출처 : NEWSIS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로 보건복지부와

행정안전부, 밀양시장, 밀양소방서장 등



사고와 관련한 브리핑을 갖고 

수습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이날 박일호 밀양 시장은

"세종병원 화재 참사에 대해 깊이 사죄드리며,



화재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과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의 말씀을 전하고, 27일 아침 일찍 밀양



문화체육관에 합동분양소를 설치할 계획이다."라고

박일호 밀양시장이 말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