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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사건 및 사고

종로 여관 화재 및 방화한 이유

하이딩 2018. 1. 21.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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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에 한 여관에서 방화사건이 벌어져

큰 이슈가 되었는데요.



이번 종로 여관에서 벌어진 방화로 중상을

입은 피해자 1명이 숨져 이 사건의

사망자가 6명으로 늘어났다고 합니다.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혜화경찰서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김모(54)씨가 21일 오후 숨졌다고 밝혔고,


이미지 출처 : 노컷뉴스


김 씨는 불이 난 직후 팔과 다리에

2도 화상을 입고 연기를 흡입한 채 구조돼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김씨 외에 다른 부상자 중에도 3도 전신화상을

입거나 연기를 흡입하는 등



상태가 위중한 이들이 있어 추후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경찰은 앞서 숨진 사망자 5명뿐만 아니라

김씨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부검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 전날 오전 3시경 서울장여관에서 난 불로

김씨를 비롯한 6명이 숨지고 진 모(51)씨 등

4명이 다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망자 가운데 3명은 자녀들의 방학을 맞아

서울을 여행하던 전남 중소도시 거주자인



박 모(34)씨와 14세, 11세 두 딸로

확인 되어 여러 사람들에게 큰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을 알아보자면,

종로 여관의 방화범인 피의자 유 모(53)씨는



전날 오전 3시경 술을 마신 뒤 여관에

들어가 업주에게 성매매 여성을 불러달라고


이미지 출차 : MBC 뉴스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홧김에 근처 주유소에서 산

휘발유를 여관에 뿌리고 불을 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방화범 유씨는 범행 직후 112에 신고해

자신의 범행임을 알렸으며,



경찰은 현존건조물방화치사 혐의로 21일 유씨를

구속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