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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나지완&롯데 강민호 벤치클리어링 + 동영상

하이딩 2017. 6. 16.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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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정규시즌 경기 도중 사구 문제로 기아타이거즈

나지완 선수와 롯데 자이언츠 강민호 선수가 설전을

벌였다고 합니다.

 

두 선수는 사구 문제로 출동라면서

벤치클리어링이 벌어졌고, 충돌은 기아가 롯데에

3-0으로 앞선 6회초, 1사 2.3루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선 나지완선수가 사구를 맞으면서

발생 되였다.

 

사진 출처 : SPDTV

 

교체된 롯데 투수 이명우선수가 던진

추구가 나지완 선수의 얼굴 쪽을 향하였고,

나지완 선수는 공을 피하려 했으나 왼팔에 공을

맞으며 타석 위로 넘어졌다.

 

사진 출처 : SKY Sports

 

이 때 앉은 채로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던 나지완 선수에게 롯데 포수 강민호 선수가 말을

걸며, 이를 들은 나지완 선수가 되받아치면서

실랑이가 벌어졌다.

 

두 팀 모두 결국 감정이 격해지면서 벤치클리어링이

일어났고, 벤치클리어링은 별다른 폭력사태 없이

다행이 마무리 되었다.

 

 

또 나지완 선수는 앞서 롯데팀과의 경기에서

사구를 맞으며 민감해져 있는 상황에서,

다시 머리로 날아드는 공을 맞고 격한 반응을 드러낸

것으로 보이며, 실제 나지완 선수는 올해 사구

12개로 리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포수 강민호 선수는

나지완 선수를 향해 발언을 하면서 충돌이 빚어진

것으로 예상 되고 있다.

 

사진 출처 : SPOTV

 

이 날 벤치클리어링이이 벌어지면서 전 LG 트윈스

타자였던 이병규 스카이스포츠 해설위원이

이 경기를 해설하던 중 편파성 발언을 했다는 팬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경기 중계를 했던 스카이스포츠의 이병규 해설위원은

강민호 선수를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하여,

편파논란을 겪고 있고 해설위원은 나지완 선수와

강민호 선수가 설전을 벌이자

 

"지금은 흥분할 게 아니다. 나지완이 많이 맞았기

때문에 오해를 할 수 있다. 롯데쪽에서 일부러

그런 건 아니다"며 상황을 설명하였다.

 

 

또 오해가 있을 수 있으니 차분하게 상황을

정리해야 한다는 의견이었고, 문제는

그 다음 이 해설위원이 "내가 볼땐 고의성이 전혀

없어 보인다. 그냥 나가면 될텐데..."라고 말한 부분에서

문제가 되었다.

 

 

특히 "그 냥 나가면 될텐데"라며 말을 흐린 부분은

기아팬들 입장에서는 편파성 발언으로 비춰질 수 있었다.

 

이 발언 후 항의를 하는 팬들로 스카이스포츠

홈페이지가 한 때 마비되기도 하였다고 한다.

동영상 출처 : SPO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