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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임수경 전 의원

하이딩 2017. 5. 10.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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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문재인 후보의 당선으로 정부

초대 청화대 비서실장으로 임종석 전 통합민주당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파악 되고 있다고 합니다.

 

 

임종석 전 의원을 언급 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은

임수전 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인데요.

 

임종석 전 의원은 재선 의원 출신으로, 한양대학교 총학생회장

시절 전국대학생대자협의회 3기 의장을 역임하였다고 합니다.

 

특히 1980년대 말 한국 사회를 뒤흔들었던

"임수경 방북 프로젝트"를 지휘하면서 두 사람이

관계가 세간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고,

 

당시 임종석 전 의원은 사건 배후를 조종해 국가안보법을

위반한 혐의로  징역 5년형을 선고 받고

3년 6개월 간 옥살이를 하였다고 합니다.

 

 

임수경 전 의원도 같은 혐의로 3년5개월간 복역하였고,

이휴 정계에 먼저 입문한 건 임종석 전 의원이었으며,

그는 2000년 새천년민주당에 전대협 출신인

 

이인영, 오영식, 우상호 전 의원과 함께 "젊은 피"로

영입돼 제도권 정치를 시작 하였다.

 

 

같은 해 16대 총선에 서울 성동을에 출마해

34세의 최연소 의원으로 당선되였고,

2004년 17대 때 재선 배지를 달았다. 다만 2008년 18대

총선에서는 낙선하였다.

 

임종석 전 의원은 정계 진출 후에도 임수경 전 의원을 잊지

않았으며, 임수경 전 의원의 국회 입성에 가장 큰

목소리를 낸 게 바로 임종석 전 의원이라고 한다.

 

↑임수경 전 의원

 

2012년 임종석 전 의원은 당시 민주통합당 사무총장을

지내면서 "임수경을 영입하기를 희망한다"라고 강격히 당 지도부에

호소하였고, 이후 임수경 전 의원은 2014년 3월 새 정치민주연합의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 하게 되었다.

 

 

또 두 사람의 친북 전력 탓에 보수 세력 사이에선

"주사파" 정치인이라는 비난을 받기도 하였고, 주사파는

북한의 소위 주체사상을 지도이념으로 내세운 세력을 뜻한다.

 

지난 2012년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임수경, 임종석 다 주사파"라고

비난하기도 하였다고 한다.

 

 

최근 임수경 전 의원도 문재인 캠프에서 포착된 바 있고,

새 정부의 요직에 임수경 전 의원이 임명될 가능성도

높다는 게 정치권의 관측이다.

 

한편 문재인 대통형은 10일 오전에 대통형 취임식을

마친 후 청화대 비서진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며,

11일에는 초대 국무총리 후보를 지명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