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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수 수원대 총장 자진 사퇴 및 비리

하이딩 2017. 11. 12.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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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대학교 이인수 총장이 총장직에서 물러났는데요.

수원대 이인수 총장은 '교비 횡령'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수원대 학교법인 이사회는

지난달 24일 이인수 총장이 제출한 사직서를 이날 수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수원대는 현재 교육부로부터 회계부정, 일감 몰아주기 등의

의혹으로 실태조사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수원대 학교법인 이사회 측은 총장에게 연말까지 총장직을

수행해달라고 권유했지만 이인수 총장은 이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인수 수원대 총장은 2009년 4월부터 수원대 총장으로

재직하였으나, 이번 이인수 총장의 사퇴는 수원대를



둘러싼 각종 의혹이 불거지고 있는 상황에서 총장직을 유지하는

것이 학교나 구성원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현재 이인수 총장은 해직 교수들을 상대로 낸

명예훼손 소송의 대리인 선임비용을 교비로 사용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4개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 받았다가

2심에서 벌금 1000만원으로 감형된 상태라고 합니다.



또 한, 이 사건은 양측의 항소로 대법원에

계류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