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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사건 및 사고

한림대 성심병원 간호사 논란 & 동영상

하이딩 2017. 11. 13.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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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 성심병원이 연례 체육대회에서 간호사들에게 잛은 바지나

배꼽이 드러나는 옷을 입고 선정적인 춤을 추게 하여 논란 커지고 있습니다.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대한간호사협회가 회원

인원보호를 위하여 인권센터를 설립키로 하였습니다.

 

간호사협회는 "내년에 가동할 '간호사인권센터'를

통하여 간호사 특유의 태움(직장 내 괴롭힘을 뜻하는 용어)

문화를 비롯하여 임신순번제,성희롱 문제 등

 

 

인권침해 사례를 개선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한, 센터 설립과 관련하여 국가인권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간호사가 건강한 근무 조건에서 진료에만

집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나가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미지 출처 : JTBC 뉴스 보도

 

툭하 안권문제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있는 전문상담원을

배치하여 신변 노출 등으로 인한 2차 피해

예방에도 신경을 쓰겠다는 게 협회 측의 설명입니다.

 

이미지 출처 : MBM 뉴스 보도

 

한편 간호사협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하여

"최근 선정적인 옷차림을 한 간호사들의 장기자랑이 논란이

되는 것에 대해 전국 38만 간호사와 함께 경악을 금치 못합니다."라고

강조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미지 출처 : MBN 뉴스보도

이어 "원치 않는 병원 장기자랑 행사에 간호사가 강제 동원되고

선정적인 옷차림까지 강요받은 것은 지금까지

가져왔던 모든 간호사의 소명의식과 자긍심을 한꺼번에 무너뜨린 중대한

사건"이라고 지적하였습니다.

 

 

간호사협회는 "정부는 문제가 된 의료기관에 대해 철저한

진상 조사와 엄중한 처벌에 나서야 한다. 또 간호사

 

 

장기자랑과 같은 논란이 재발하지 않도록 의료기관 내에서 벌어지는

인권침해 사례에 대해 구체적이고 명확한 대책이 수립돼야 한다."라고 주장하였습니다.

 

성심병원 간호사 장기자랑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