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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희망직업 순위는?

하이딩 2017. 12. 25.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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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초, 중, 고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희망 직업은 10년째 교사로 나타났습니다.


이미지 출처 : KBS1 뉴스보도


하지만 학교에서 제공하는 진로활동은

전반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는



학교급이 올라갈수록 점점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지난 6~7월 초, 중, 고 학생, 학부모, 교사 등



5만 1494명을 대상으로 '2017년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를 실시한 결고,



학생들의 희망 직업 1위는 학급을 막론하고

2007년부터 10년째 줄곧 교사가 차지하였다고 합니다.



학교별로 희망직업 순위를 살펴보면,

초등학생은 교사에 이어 운동선수, 의사, 요리사,



경찰, 가수, 법조인, 프로게이머, 제빵원,

과학자가 2위에서 10위를 차지하였고



교사는 2012년 운동선수에 1위 자리를 잠깐

내줬다가 지난해 다시 1위로 복귀하였습니다.



중학생은 교사에 이어 경찰, 의사, 운동선수,

요리사, 군인, 공무원,  건축가 및 건축디자이너,



간호사, 승무원, 2~10위를 차지하였습니다.

교사에 이은 2위 자리는 2007년부터



의사가 차지하다가 지난해부터 경찰에게

자리를 내줬으며,


이미지 출처 : YTN 보도


고등학생의 선호 직업은 2위부터 10위까지

간호사, 경찰, 군인, 기계공학기술자,



건축가 및 건축디자이너, 의사, 컴퓨터공학자 및

프로그래머, 교수 및 학자, 승무원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판, 검사 및 변호사 등

전통적 인기 직업인 법조인은 이 조사에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나지 않았으며,



법조인은 올해 초등학교에서 7위를 차지한 것을

제외하고는 중, 고등학생에서는 상위 10위안에

들지 못하였습니다.



학교에서 제공하는 진로교육에 대한 만족도는

최근 3년 사이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추세이나, 초중고 학교급이 올라갈수록

학교의 진로활동 전반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점점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학생들이 희망직업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는



'흥미와 적성'인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올해 조사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기업가정신 함양 및 창업체험 교육'에

관한 인식도 신규 지표로 포함하였습니다.



조사 대상 중학생 47.3%, 고등학생 48%가

"실제로 창업을 해보고 싶거나

관심이 샌긴다."라고 대답하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