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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인천공항 비정규직 및 인천공항 정규직 전환

하이딩 2017. 12. 26.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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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공고기관

'비정규직 제로'를 선언했던

 

 

인천공항공사가 비정규직 1만여명 정규직

전환 방안을 확정하였습니다.

 

 

하지만 정규직 전환규모나 채용방식을

둘러싼 내부갈등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비정규직 완전해소는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이미지 출처 :  NEWSIS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과 협력사

노조 대표들은 26일 비정규직

 

 

1만여명을 정규직으로 고용하는 것을

골자로 한 정규직 전환 합의문에

 

 

서명하고

전환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합의문에 따르면 공사의 파견, 용역

직원 9,894명 중 99%인

 

 

9,785명이

내년 중 정규직으로 전환됩니다.

 

 

또 국민의 생명, 안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소방대와 보안검색 관련 분야 등

 

 

3,000명이 공사 직접고용 대상으로

결정되였고, 이는 전체 공항공사

간접고용 인력의 30% 수준입니다.

 

 

공항운영분야와 시설, 시스템 관리 분야

7,000명은 별도법인인 자회사

 

 

소속 정규직으로 전환되고, 이번 합의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5월 인천공항을

 

 

방문하여 '공공기관 비정규직 제로'를 선언한

이후 7개월 만에 나온 결론입니다.

 

 

그동안 인천공항공사는 파견, 용역 직원

1만명의 전환방식 등을 놓고

 

비정규직노조, 공사, 전문가 등이 참여한

노사전협의회를 구성하여 39차례

논의를 거쳤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