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폭발물 테러 협박 & 일산대교 사고

정은지 폭탄물 테러 협박

에이핑크의 멤버 정은지씨가 손나은, 박초롱씨에 이어

폭발물 협박을 받았다고 합니다.

2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서울에서는 JTBC 새 금토드라마'언터처블'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될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경찰 측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0분쯤 호텔 보안실에

신원 미상의 남자로부터 '원한이 있다.', '터트리겠다.'라는 등의

연락이 왔고, 호텔 측은 JTBC 관계자에게 내용을 전달하였다고 합니다.

이에 현장에는 경찰과 특공대, 탐지견이 등장하여 행사장

곳곳을 수색하였지만, 위험물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한편 에이핑크는 참석하는 행사장마다 '폭발물 설치'라는 협박에

시달려왔으며, 에이핑크의 팬이라고 밝힌 협박범은

지난 6월부터 멤버들의 쇼케이스 및 행사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이 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하였습니다.

일산대교 사고

21일 오전 8시05분경 경기 김포시 일산대교 남단에서

북단 방면 1, 2, 3,차로에서 14중 추돌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이날 사고로 운전자 15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다행히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날 사로 3차로에서 주행 중이던 차량이 급정거하여

뒤따라 오던 차량들이 잇따라 추돌하면서 일어났다고 합니다.

사고 여파로 일산대교 위 이산포IC 방향 2, 3차로가 1시간 정도

통제되었으며, 사고 처리가 지연되면서 극심한 교통

정체가 빚어졌다고 합니다.

경찰 관계자 측은 "영하 5도의 날씨로 노면이 얼어 있는

상태에서 미끄러져 연쇄 추돌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설명하였습니다.